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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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반대로 달려라, 여호수아와 갈렙
cleven 1489 2016-09-10 19:31:38
 
 

'사십 일 동안 땅을 정탐하기를 마치고 돌아와 바란 광야 가데스에 이르러 모세와 아론과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나아와 그들에게 보고하고 그 땅의 과일을 보이고 모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보낸 땅에 간즉 과연 그 땅에 젖과 꿀이 흐르는데 이것은 그 땅의 과일이니이다.

그러나 그 땅 거주민은 강하고 성읍은 견고하고 심히 클 뿐 아니라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으며 아말렉인은 남방 땅에 거주하고 헷인과 여부스인과 아모리인은 산지에 거주하고 가나안인은 해변과 요단 가에 거주하더이다'(성경 민수기 13장 25-29절).

모세가 12명으로 구성된 정찰대를 정복 대상지인 가나안 땅으로 보냈다. 40일 후 그들이 돌아와서는 비관적인 보고를 쏟아냈다. 10명의 정찰대원은 그곳의 거인들에 비하면 자신들은 메뚜기에 불과하다고 부풀렸다. 그러자 백성 사이에서 염병처럼 절망감이 번졌다.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성경 민수기 13장 30-33절).

과장된 보고는 위험하다. 아예 청각의 플러그를 뽑고 귀를 닫아야 한다. 백성의 절망감은 통곡으로 바뀌었고 통곡은 막장으로 치달았다. 먼저 죽었더라면 좋았겠다느니 하면서 새 지도자를 세우고 이집트로 돌아가자고도 했다. 군중심리는 부화뇌동하면서 한쪽으로 쏠리곤 한다. 지나친 쏠림은 공멸을 초래한다.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지휘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성경 민수기 14장 1-5절).

10명의 정찰대원은 자신들을 메뚜기로 여겼고 2명의 정찰대원은 상대방을 먹이로 간주했다. 백성은 큰 숫자를 맹신했고 작은 숫자를 불신했다. 백성의 두려움은 공격으로 표변했다.

'그 땅을 정탐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자기들의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성경 민수기 14장 6-10절).

과장된 보고로 백성의 불신을 조장했던 10명은 하나님의 즉결 심판을 받아 재앙으로 죽었다. 돌을 들었던 출애굽 1세대는 40년간 광야를 전전하다가 다 소멸됐다.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만 살아남아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 한쪽으로의 쏠림이 극심하면 반대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www.everce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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