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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ven 1657 2016-01-18 00:08:44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는데 그의 전후 유다 여러 왕 중에 그러한 자가 없었으니 곧 그가 여호와께 연합하여 그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더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시매 그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반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그가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가사와 그 사방에 이르고 망대에서부터 견고한 성까지 이르렀더라'(성경 열왕기하 18장 5-8절).

유다 왕 히스기야는 하나님이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했고 우상도 다 혁파했다. 그는 하나님을 바르게 잘 믿고 하나님과 연합했다. 하나님이 그와 함께하셔서 그는 형통할 수 있었다. 앗수르 왕에게 복속되지 않았고 블레셋 군대도 물리쳤다.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성경 열왕기하 19장 1-4절).

앗수르 왕이 군대를 보내 예루살렘 성을 치게 했다. 앗수르 군대의 선봉장이 하나님을 비방하고 히스기야를 모욕했다. 히스기야는 중진들을 선지자 이사야에게 보내 기도해 달라고 요청한다. 강자를 상대해야 하는 난관에서 하나님과 가까운 선지자에게 기도를 요청하는 것은 현명한 선택이다.

'이와 같이 히스기야 왕의 신복이 이사야에게 나아가니 이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 주에게 이렇게 말하라.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앗수르 왕의 신복에게 들은 바, 나를 모욕하는 말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한 영을 그의 속에 두어 그로 소문을 듣고 그의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고 또 그의 본국에서 그에게 칼에 죽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더라'(성경 열왕기하 19장 5-7절).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에게 말씀하셨다. 앗수르 왕이 미혹하는 영을 통해 소문을 듣고는 철수할 것이며 장차 살해될 것이라는 것이었다.

'이 밤에 여호와의 사자가 나와서 앗수르 진영에서 군사 십팔만 오천 명을 친지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보니 다 송장이 되었더라. 앗수르 왕 산헤립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그가 그의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쳐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그들이 도망하매 그 아들 에살핫돈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성경 열왕기하 19장 35-37절).

하나님께서 천군을 보내 하나님의 방식으로 앗수르 군대를 송장으로 만드셨다. 앗수르 왕은 철수했고 나중에 살해됐다. 하나님을 비방하고 대적해서 살아남는 강자가 없고 하나님과 연합해서 패배하는 약자도 없다.

'그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히스기야가 낯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진실과 전심으로 주 앞에 행하며 주께서 보시기에 선하게 행한 것을 기억하옵소서 하고 히스기야가 심히 통곡하더라'(성경 열왕기하 20장 1-3절).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됐다. 이제 마지막을 정리해야 한다. 그러나 그는 기도로 난관을 돌파해낸 사람이었다. 이번에도 기도로 돌파할 참이었다. 그는 하나님께 통곡하며 기도했다. 그는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잘 행했던 점을 기억해 주시라며 울부짖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에 의지해 하나님 아버지께 요청할 수 있다. 하나님이 기억해 주시면 문제가 해결된다.

'이사야가 성읍 가운데까지도 이르기 전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돌아가서 내 백성의 주권자,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왕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너를 낫게 하리니 네가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겠고 내가 네 날에 십오 년을 더할 것이며 내가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구원하고 내가 나를 위하고 또 내 종 다윗을 위하므로 이 성을 보호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셨더라. 이사야가 이르되 무화과 반죽을 가져오라 하매 무리가 가져다가 그 상처에 놓으니 나으니라'(성경 열왕기하 20장 4-7절).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통곡 기도를 듣고 보셨다. 그의 생명을 15년 더 연장해 주셨다. 또한 앗수르로부터 지켜 주시겠다고도 약속하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긴급한 문제와 중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다 아신다. 먼저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가자.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낫게 하시고 삼 일 만에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게 하실 무슨 징표가 있나이까 하니 이사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실 일에 대하여 여호와께로부터 왕에게 한 징표가 임하리이다. 해 그림자가 십 도를 나아갈 것이니이까, 혹 십 도를 물러갈 것이니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그림자가 십 도를 나아가기는 쉬우니 그리할 것이 아니라 십 도가 뒤로 물러갈 것이니이다 하니라. 선지자 이사야가 여호와께 간구하매 아하스의 해시계 위에 나아갔던 해 그림자를 십 도 뒤로 물러가게 하셨더라'(성경 열왕기하 20장 8-11절).

하나님께는 해 그림자를 10도 뒤로 보내는 것이 10도 앞으로 보내는 것만큼이나 쉽다. 하나님께 구하되 어려운 것을 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성경 마가복음 11장 24절). 어려운 것을 구하는가.

'그때에 발라단의 아들, 바벨론의 왕, 브로닥발라단이 히스기야가 병들었다 함을 듣고 편지와 예물을 그에게 보낸지라. 히스기야가 사자들의 말을 듣고 자기 보물고의 금은과 향품과 보배로운 기름과 그의 군기고와 창고의 모든 것을 다 사자들에게 보였는데 왕궁과 그의 나라 안에 있는 모든 것 중에서 히스기야가 그에게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더라. 선지자 이사야가 히스기야 왕에게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이 무슨 말을 하였으며 어디서부터 왕에게 왔나이까. 히스기야가 이르되 먼 지방 바벨론에서 왔나이다 하니 '(성경 열왕기하 20장 12-14절).

히스기야는 앗수르 군대를 물리쳤다. 죽을병도 고쳤다. 그러자 신흥강자로 부상하려는 바벨론 왕이 사절단을 보내 히스기야의 치유를 축하했다. 그는 바벨론 왕과 동맹하려는 심산에서 자신의 역량을 다 공개하고 말았다. 곤경의 때에는 선지자를 찾고 하나님을 찾았지만 평안의 때에는 동맹 대상을 찾았던 것이다. 잘나가는데도 하나님을 찾는 사람은 희귀하다.

'이사야가 이르되 그들이 왕궁에서 무엇을 보았나이까 하니 히스기야가 대답하되 내 궁에 있는 것을 그들이 다 보았나니 나의 창고에서 하나도 보이지 아니한 것이 없나이다 하더라. 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성경 열왕기하 20장 15-18절).

히스기야는 전심으로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적으로 하나님께 기도해 앗수르 군대를 물리치고 죽을병에서 나았다. 그런데 이제는 자신의 역량을 다 공개하며 바벨론 왕의 환심을 사려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 대한 신뢰를 끝까지 지키지 못했다. 큰 불신이었다. 하나님의 손을 놓으면 패가망신이 찾아온다. 잘나갈 때 더 조심해야 한다.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이르되 당신이 전한 바, 여호와의 말씀이 선하니이다 하고 또 이르되 만일 내가 사는 날에 태평과 진실이 있을진대 어찌 선하지 아니하리요 하니라. 히스기야의 남은 사적과 그의 모든 업적과 저수지와 수도를 만들어 물을 성 안으로 끌어들인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성경 열왕기하 20장 19-21절).

히스기야는 이기적이었다. 지금 자신이 평안히 잘살면 상관없다는 것이다. 전쟁이 일어나 나라가 망하고 후손이 곤경에 처한다는데도 말이다. 그는 자식 교육에도 실패했다. 그를 뒤이어 유다 왕이 된 므낫세는 55년간 재위하면서 유다를 우상 천지로 만들었고 무죄한 피가 심히 많이 흐르게 했다.

당대에 유명하고 유력했을지라도 후대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고 인류와 자연에 해악을 끼칠 수도 있다. 세계사에 남는 개인사의 책임은 무한정이다. 끝이 좋아야 한다. 끝이 좋으면 다 좋을 수도 있고 끝이 나쁘면 다 나쁠 수도 있다.

난제와 난치병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자. 무탈할수록 더 하나님께 가까이하자. 강자들을 좇느라고 하나님을 멀리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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