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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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너머의 믿음
cleven 1399 2015-12-20 00:05:53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요20:24-26).

도마는 예수님과 함께 3년을 동고동락했다. 예수님의 가르침을 들었고 기적을 경험했다. 예수님을 믿고 따랐다. 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흩어졌다. 사흘 후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그때 그는 없었다. 꼭 있어야 하는 자리에 없을 때 문제가 생긴다. 거기 있었던 사람들은 다 아는 정보를 그만 모르기 때문에 반드시 딴소리를 하게 된다. 그는 진지하게 따지겠지만 남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정보다. 그 결과, 지체와 짜증이 일어난다. 그는 팩트와 디테일을 보고 경험해야 믿는 사람이었다.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20:27-31).

부활하신 예수님이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다행히 도마도 같이 있었다. 예수님은 그더러 보고 경험해 믿음을 재확인하라고 하셨다. 그러자 그의 입에서 최상의 고백이 터졌다.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그리스도를 넘어 하나님의 아들은 물론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도마의 불참과 의심이 최상의 고백을 창발시켰다. 최상의 스승을 만나면 그렇게 된다. 예수님은 태초의 말씀이셨고 사람이 되셨고 십자가에 처형되셨고 사흘 후 부활하셨고 승천하셨다. 예수님은 지상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일구시며 수많은 기적을 일으키셨다.

하지만 우리는 보고 경험해 믿는 게 아니다. 듣고 믿을 뿐이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보고 경험해 믿는 것은 이미 믿음이 아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11:1). 믿음은 보지 않고 경험하지 않고 행하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믿음으로 행하고 보는 것으로 행하지 아니함이로라'(고후5:7).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벧전1:8-9). www.everce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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