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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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과 몸과 뜻
cleven 1732 2015-09-13 01:29:46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성경 마태복음 6장 25-28절).

우리는 몸을 위해 먹고 마시고 입는다. 그런데 음식과 의복을 얻기 위해 염려하며 몸을 혹사시킨다. 몸보다 음식과 의복이 더 앞서버린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은 뒤바뀐 순서를 늘 반전시킨다. 사람 그 자체가 안식일의 규정보다 더 중요하듯이 몸 그 자체가 음식과 의복보다 더 중요하다. 내일의 삶을 위해 오늘에 준비하고 저축해야 한다. 하지만 지나친 준비와 저축은 자신의 삶과 남들의 삶을 망친다. 마땅히 돌보고 챙겨야 할 자신과 남들을 등한시하기 때문이다.

오늘에 준비하고 저축하되 지나치게 염려하며 몸을 혹사하지 말아야 한다. 이성복 시인이 '네 고통은 나뭇잎 하나 푸르게 하지 못한다'고 잘라 말했지 않는가. 너무 내일의 삶을 염려해 몸을 혹사시킴으로써 과로사나 사고사를 당하곤 한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돈보다 몸을 더 앞세워야 한다. 거액을 벌어도 다 쓰지 못한다. 누가 취할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은 그 지혜와 지식과 재주를 다하여 수고하였어도 그가 얻은 것을 수고하지 아니한 자에게 그의 몫으로 넘겨 주리니 이것도 헛된 것이며 큰 악이로다'(성경 전도서 2장 21절). 창고에 저축하지 않고도 사는 새로부터 배울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성경 마태복음 6장 29-33절).

하찮은 들풀도 살아간다. 하나님이 돌보신다. 참새마저 지키시는 하나님이 우리는 더욱 지키시지 않겠는가. 우리의 머리털까지 다 세시며 지키신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성경 마태복음 10장 29-31절). 내일에 대한 염려가 지나쳐 오늘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오늘이 즐겁고 행복해야 한다. '그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 산다 할지라도 행복을 보지 못하면 마침내 다 한곳으로 돌아가는 것뿐이 아니냐'(성경 전도서 6장 6절).

몸을 위해 돈을 벌려고 염려하다가 오히려 몸을 상하게 한다. 염려한다고 해서 몸을 자라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지 않는가. 고액 연봉을 받고 빌딩을 소유하기 위해 몸을 바치는 사람이 많다. 우리의 몸은 고액 연봉이나 빌딩 소유보다 더 귀하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성경 마가복음 8장 36-37절). 삶의 순서가 바로 잡혀야 한다. 돈보다 몸이 먼저다. 몸은 뜻을 위해 있다. 정의와 공평, 사랑과 평화, 공존과 공영 등 하나님의 뜻이 세상에서 실현되도록 자기 영역에서 몸이 바쳐져야 한다. www.everce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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