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누리
 
 
1
1
  
ID/PW 찾기





접속통계


이전 글 다음 글 홈으로 돌아가기 리스트
상하관계를 분명히 하는 믿음
cleven 1839 2015-05-31 03:27:07
 
 

상하관계를 분명히 하는 믿음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그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예수께서 함께 가실 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성경 누가복음 7장 2-7절).

로마인 중대장의 종이 죽을병에 걸렸다. 중대장은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 장로 몇 사람을 보내 구해 주시라고 요청했다. 예수님이 중대장의 집을 향해 함께 가시는 중에 중대장이 이번에는 친구들을 보내 행차를 막았다. 수고롭게 집에까지 들어오지 마시고 그냥 명령만 해서 치유해 주시라는 것이었다.

중대장은 계급사회의 일원이다. 누구의 밑인가 하면 누구의 위다. 상관이라면 가만히 앉아서 명령 하나로 다 움직일 수 있다. 번거롭게 오갈 필요가 없다. 중대장은 자신도 수하를 마음대로 부리곤 하는데 어찌 예수님께서 구차히 행차하시겠느냐는 것이었다.

중대장은 로마 대국의 장교였고 예수님은 식민지 소국의 청년이었다. 하지만 중대장은 마치 로마 황제인양 예수님을 추어올리고 자신은 한없이 낮추었다. 절대 명령과 절대 복종의 상하관계를 분명히 했다. 예수님은 보지도 못한 중대장의 전해진 발언에서 남다른 믿음을 보고 놀라셨다. 믿음은 기적을 일으킨다.

 
- 225 -수정 삭제 답변


 

Copyright ⓒ dreamel, All rights reserved   Since 2003.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