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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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는 불러주지 않아도 장미다
cleven 3119 2012-06-21 01:30:06
 
 

시대의 정신을 통찰하는 통찰력은 시대의 과제를 실행하는 실행력과 함께 리더의 대표적인 자질이다.

통찰력이 없는 실행력이 무모하고 실행력이 없는 통찰력은 허무하다. 통찰력과 실행력은 늘 함께 가야 한다.

하나님나라의 복음, 하나님의 뜻, 성경의 진리가 이식돼야 할 곳은 교회 밖의 사회다. 그렇기에 사회의 시대적인 흐름을 읽어내는 통찰력이 요구된다.

시대의 추세를 바르게 파악하고 그것에 맞게 복음을 이식할 때, 사회가 복음을 받아들이게 되고 그 결과, 교회가 살게 된다. 시세를 관찰하고 통찰하는 것은 교회의 생존과 부흥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잇사갈 자손 중에서 시세를 알고 이스라엘이 마땅히 행할 것을 아는 두목이 이백 명이니 저희는 이 모든 형제를 관할하는 자며”(대상12:32).

왜 크리스천들에게 교회 밖의 시세를 읽어내는 통찰력이 요구되는가. 하나님나라의 씨앗을 심고 가꾸고 키워야 하는 직무가 저 하늘이 아니라 이 땅의 현실에서 수행되기 때문이다.

혹자는 우리나라에 크리스천과 넌(non) 크리스천이 있는 게 아니라 크리스천과 안티(anti) 크리스천이 있을 뿐이라고 한다.

교회 안에 믿음과 사랑과 소망이 가득한지는 몰라도 교회 밖의 시선은 얼음장이다. 사람들은 크리스천들을 향해 “예수를 팔지 말고 예수를 살라”고 주문한다.

입에 발리고 혀에 돌돌 말리는 하나님은 이제 안 통하게 됐다. 말없이 실력으로 하나님을 입증해야 한다.

장미는 장미로 불러주지 않아도 향기롭듯이 하나님은 하나님으로 불러드리지 않아도 전능하시다. 하나님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입증해야 하는 때다.

하나님의 ‘하’도, 여호와의 ‘여’도 한 번 안 나오지만 가장 강력하게 하나님의 전능하신 팔을 보여준 에스더서가 이 땅의 현재를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의 실행전략이어야 한다.

이제 주님과 주님의 복음을 드러내놓고 산발적으로 외치는 전도자보다는 평생 은밀하게 밑바닥에서 주님나라를 구축하는 공작원이어야 한다. 오래 잠복해서 힘을 기르고 그 힘으로 한 순간에 전복시키는, 숨은 실력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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