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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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령한 설교의 병폐
cleven 3393 2011-10-24 18:47:16
 
 

하나님의 직접적인 음성을 쉼 없이 듣기에 그것만으로 설교하기에도 벅차다는 설교자가 있다. 성령님의 폭포수 같은 음성만으로 설교한다는 것이다.

또 구약과 신약을 번갈아 꿰뚫으며 오직 성경구절만 이리저리 연결시켜 설교하는 설교자도 있다. 그리고 성경구절을 비유적으로만, 영적으로만 해석하고 설교하는 설교자도 있다.

세상의 현실적인 것이 끼여들 여지가 없기에 대단히 신령해 보일 수 있다. 스스로 보기에, 또는 아직 기초가 부족한 신앙인이 보기에 참으로 신령할 테지만 장성한 신앙인이 보기에는 정말 골칫거리일 뿐이다.  

사도 바울 때에는 신령한 지식만 추구하고 현실적인 삶을 경멸하던 영지주의 이단이 교회의 근간을 뒤흔들었다.

예수님은 100% 하나님이시고 또 100% 인간이시다. 그렇다면 설교도 100% 영적이어야 하고 또 100% 세상적이어야 하지 않을까. 한 손에는 성경을, 다른 한 손에는 신문을 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굳이 인용할 필요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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