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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달인,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
cleven 4061 2011-03-23 15:41:56
 
 

[People]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 저자 김종춘:  매일경제 Citylife 제270호(11.03.29일자)

창조의 달인? 먼저 베끼고 훔치는 것에 익숙해져라!  기사입력 2011.03.23 10:44:28

리바이 스트라우스(Levi Straus)는 1853년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건너간다. 모두들 금을 찾아 떠난 그곳에서 그는 광부들에게 천막 천으로 만든 작업바지를 팔았다. 굵고 질긴 작업바지에 대한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평범한 천에서 금맥을 캐낸 것이다. 바로 오늘날 우리에게 너무 잘 알려진 리바이스 청바지의 탄생 비화다.

시간과 공간이 흘러서, 이번엔 한국의 최소영 씨다. 그녀는 대학졸업 작품을 위해 독특한 소재를 찾다가 청바지를 떠올렸다. 청바지를 자르고 붙이고 탈색시키면서 서민적인 도시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그녀의 그림은 토종 이미지가 강했음에도 만국공통어라는 청바지 이미지 덕분에 금세 세계화에 성공했다. 현재 그녀는 20대의 어린 나이에 이미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최초만을 고집해서는 창조하기가 어렵다. 모방할 때, 창조가 쉬워진다. 모방하면 비용도 적게 들고 불확실성도 적다. 하지만 단순 복제는 안 된다. 차별적이고 창조적인 모방이어야 한다. 성공도 마찬가지다.

전혀 새로운 성공만이 성공인 것은 아니다. 기존의 성공을 베껴서 차별화하는 것도 성공이다.

이 책은 세상의 수많은 창조의 사례들을 쉬운 것에서부터 아주 복잡한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담아낸다.

우리가 어떤 영역에서 일하든지, 곧 주부든지, 학생이든지, 직장인이든지 책 속의 사례 하나 하나를 모방해서 우리의 현안에 연결시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또 다른 창조의 사례를 추가하는 창조자가 될 수 있다.

진정한 고수는 남의 것을 베끼고, 하수는 자기의 것을 쥐어짠다!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는 사회 이곳저곳에서 언제나 창조라는 단어에 목마른 우리에게 명확한 해답을 알려준다. 모방을 축적하다 보면 한 순간, 창조의 한 방이 나온다는 것. 저자 김종춘 씨는 “고수는 남의 것을 베끼고 하수는 자기의 것을 쥐어짭니다. 그 결과 고수는 창조하고 하수는 제자리 걸음입니다”라는 말로 창조의 방법에 대한 논의를 종결한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모방이 모방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것. “모방이 모방으로 끝나지 않으려면 어떤 연결이 있어야 해요. 모방과 연결과 창조가 한통속으로 엮여야 하는 것이죠”라고 말하는 김종춘 씨는 “이런 모방과 연결의 반복적인 심화작업이 새로운 창조를 낳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즉, 모방에도 학습이 필요하다는 것.

물론 머리 싸매고 책상 위에서 두꺼운 책을 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지금까지 모방에서 창조를 이뤄낸 수많은 사례들을 읽어보며, 감을 잡고 그것을 자신의 일에 연결시키라는 것. 창조에 모방이 필요하듯, 창조를 공부하는 데도 모방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책을 읽어보면 독자들은 나름의 결론을 내볼 수 있다. 창조는 어렵지 않다는 것. 모방이 곧 창조이기 때문이다. 바로 평범한 사람도 자신의 영역을 넘어 세상을 더 멋지고 아름답게 만드는 창조의 주인공으로 거듭날 수 있는 비결이다.

<미니 인터뷰>

-일반인들은 창조라는 단어 자체에 어렵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데.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은 어렵다. 아니, 불가능하다. 그것은 창조주의 영역이다. 우리는 얼마든지 유에서 유를 창조할 수 있다. 기존의 것을 살짝 비틀기만 해도 쉬운 창조를 일으킬 수 있다. 창조는 어렵다면 어렵고 쉽다면 쉽다. 이 책에서 입증됐듯이 쉬운 창조도 많다.

1만 시간의 집중이 한 분야의 대가를 만드는 것처럼 1만 번이라는 심층모방이 우리를 창조의 대가로 만든다. 예술이나 스포츠분야에서는 무의식적으로 숙달될 때까지 1만 시간 연습하고 반복함으로써 대가의 경지에 이른다. 이렇듯, 한두 번 모방하다가 창조가 안 된다고 포기할 게 아니라 창조가 될 때까지 1만 번 모방, 즉 심층모방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창조에 대한 자신만의 원칙이 있나?

이 책에서 누누이 언급했듯이 모방하고 연결하고 창조하는 것이다. 기존의 것을 모방하되 단순복제여서는 안 된다. 나 자신의 현안에 연결시켜서 재해석, 재정의, 재창조할 수 있어야 한다. 쉬운 창조든, 어려운 창조든, 더 나은 창조든 창조는 다 아름답다. 창조하는 사람 때문에 세상은 더 아름답게 바뀐다. 기존의 것을 모방하고 나의 현안에 연결시키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마침내 또 다른 창조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어떻게 하면 더 쉽게 창조를 할 수 있을까?

문제의 주변에 늘 창조의 실마리가 있다. 긍정의 시선으로 관찰하면 문제도 보이고 해답도 보인다. 아마추어는 예측하려고 하나 프로페셔널은 관찰한다. 보려고 하면 보인다. 여자 친구의 몸매를 보는 순간, 코카콜라 병의 디자인이 떠올랐다. 모자를 쓴, 거울 속의 자기 모습을 보다가 연필 지우개를 연상해 냈다. 이발사의 빗질에서 질레트 면도기를 발상할 수 있었다.

외부 환경을 꾸준히 관찰하면 내부 수요까지 통찰하는 창조가 일어난다. 그러나 관찰하는 데에는 에너지 소모가 많다. 그래서 사람들이 관찰하지 않으려 한다. 관찰하지 않는 것은 실패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관찰력을 기르는 것이 창조력을 기르는 것이다.

-창조적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포인트는?

조금만 바꾸어도 손쉬운 창조가 가능하기도 하다. 그러나 창조적 리더로 거듭나려면 다양한 영역을 연결시킬 수 있는 융합능력이 요구된다. 여러 영역에서 깊이와 넓이를 가져야 하고 더 나아가 서로 융합시킬 수 있어야 한다. 지금은 비빔밥, 칵테일, 잡종, 융합의 시대다. 한 분야의 대가가 아니라 여러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대가일 때, 창조적 리더가 될 수 있다.

-창의적인 인재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이 책을 한두 번 읽고 지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정도로 끝내지는 말자. 1만 시간의 법칙처럼 1만 번의 모방과 연결이 필요하다. 이 책을 계속 옆에 낀 채, 머리가 딱딱할 때마다 계속 읽고 자신의 현안에 연결시키다 보면 어느 순간, 창조의 기회를 포착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닳도록 지나간 사례들을 꾸준히 모방하고 연결시킴으로써 나의 영역에서 또 하나의 창조 사례를 추가하는, 이 시대의 창조자가 되자. <글=고원상 매경출판 기획팀장>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 매일경제 기사(2011. 03.02) http://bit.ly/epllwQ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 연합뉴스 기사(2011. 03. 08) http://bit.ly/i8wiHS

<베끼고 훔치고 창조하라> 매일경제 Citylife 기사(2011. 03. 23) http://bit.ly/eCQ8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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