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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 더 물욕적이고 집착 강해"
cleven 3954 2008-10-17 17:09:47
 
 

'기독교인이 더 물욕적이고 집착 강해'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 신앙원칙에 입각한 사회책임투자 강조...뉴스파워 이범진  

“금융위기의 근본적인 원인은 돈을 많이 가진 사람들의 탐욕과 물질만능주의 때문이다. 이를 바꾸지 않으면, 금융감독을 아무리 잘해도 또다른 형태의 금융위기가 올 것이다.”

서스틴베스트의 류영재 대표는 지난 11일 청어람에서 열린 예스이노베이션-대안경제아카데미에서 ‘사회책임투자(SRI)’에 대해서 강의했다. 사회책임투자는 사회와 환경을 고려해 투자하는 것으로 기업의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인권, 환경, 노동, 지역사회 공헌도 등 다양한 사회적 성과를 잣대로 기업에 투자하는 금융 활동을 뜻한다. 한 마디로 좋은 일을 하는 착한 기업에 투자하라는 것.

이날 류 대표는 사회책임투자는 기본출발은 성경의 원칙에 근거하여, 기독교 목사들에 의해 만들어졌음을 강조했다.

“존 웨슬리 목사가 사회책임투자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많은 돈을 벌라고 말하면서도, 이웃 재산을 희생해서는 안 되며, 건강을 훼손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세상에 해악을 끼쳐서도 안 되기 때문에 그는 고리대금업, 전당포, 독주사업 등도 비판했다.”

학생, 주부, 직장인 할 것 없이 모든 상황속에서 생활과 돈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지적한, 류 대표는 “돈과의 생활이 정리되지 않으면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며 “돈의 문제를 내려놓지 않는 사람은 신앙을 삶 속에서 체화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서스틴베스트 류영재 대표. “많은 기독교인들이 신앙인의 원칙에 입각한 투자를 해주기 바란다”     © 이범진

동시에 그는 과거 증권회사에서의 경험을 빗대어 기독교인들이 돈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증권회사 처음 들어갔을 때, 직장상사는 나에게 앞으로 영업할 때 조심해야 할 사람 1순위가 교회의 장로, 권사, 목사라고 알려줬다. 기독교인인 나로서는 기분이 나빴지만 10년을 실제로 경험한 내가 부하 직원에게 똑같은 말을 하게 되었다. 확실히 기독교인이 더 물욕적이고 세상적이고 구복적이다.”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해 류 대표는 교회가 1970년대 이후 성장과 물질에만 관심을 갖고, 그러다보니 물질을 바라는 신도들의 구복적인 기도가 ‘자기최면’, ‘자기 암시’가 되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러한 집착을 통해 성공을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고, 그런 사람들이 당회를 구성해서 같은 방식으로 교회를 운영하게 되었다는 지적이다.

아프간 홍역을 겪었던 분당샘물교회에 다니는 그는, 안티기독교인들의 여러 가지 비난에 대해서도 “겸허하게 수용하자”는 입장이라며 “기독교인들이 돈에 대해서 하나님의 청지기로 바로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사회책임투자에 있어서 기독교인들을 향한 구체적인 지침으로 술, 담배, 도박, 마약, 무기 등과 연관된 기업(실제로 우리나라의 경우 ㄱㅇ랜드는 도박, ㄷㅅ은 술, ㅎㅎ는 지뢰 산업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있다)에 투자하지 않고, ‘좋은 일’을 하는 기업에 장기적인 투자를 하면서 그들의 재무구조를 건전하게 해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류 대표는 “하나님의 돈이니 만큼, 투기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며 “많은 기독교인들이 신앙인의 원칙에 입각한 투자를 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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