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누리
 
 
1
1
  
ID/PW 찾기





접속통계


이전 글 다음 글 홈으로 돌아가기 리스트
운의 하강기와 추락
cleven 648 2017-09-06 13:30:34
 
 

노력과 실력을 넘어서는 행운

행운 덕분에 성공했는데도 노력과 실력 덕분이라고 착각한다면 반드시 패배를 맛보게 될 것이다. 운이라는 핵심 변수를 감안하지 않은 채 노력과 실력만으로 돌격할 것이기 때문이다.

강훈은 1992년 신세계에 공채 1기로 입사한 후 1997년 스타벅스 출시 준비팀의 일원으로 미국 시애틀의 스타벅스 본사에서 3개월간 집중적으로 커피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IMF 외환위기로 스타벅스 출시는 1999년으로 연기됐고 그는 직접 토종 브랜드를 만들어 스타벅스 브랜드의 대항마로 키우고 싶었다. 그는 1998년 퇴사 후 첫 토종 브랜드 할리스 커피를 세웠다.

할리스 커피는 승승장구했다. 그는 성공적으로 매각한 후 몇몇 사업에 손댔는데 신통치 않았다. 그는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커피사업으로 되돌아갔다. 2008년 카페베네 본부장으로 합류해 2011년 카페베네 500호점까지 출범시켰다. 그는 여세를 몰아 2011년 기존의 커피 매장과 차별화되는 디저트 카페 망고식스를 내놓았다. 다시 돌풍을 일으키는가 했는데 거기까지였다.

2017년 그의 생애는 자살로 끝났다. 그가 스타벅스 출시 준비팀의 일원이었다는 것, 그리고 국내 커피시장의 팽창이 계속됐다는 것은 그의 노력과 실력을 넘어서는 행운이었다. 그는 그런 행운을 계산에 넣었어야 했다. www.everceo.kr

 
- 388 -수정 삭제 답변


 

Copyright ⓒ dreamel, All rights reserved   Since 2003.09.15